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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장고 Kühlschrank
06 Silvester 본문
안녕 여러분, 오랫 동안 소식을 전하지 않았네요.
유감스럽게도 자유 시간이 적었어요.
지금은 조금 시간을 낼 수 있어요.
벌써 한참 전에 지나갔지만, 그래도 섣달그믐에 대해 한 회차를 그리겠어요.
한국에선 길가에서 사람들이 폭죽을 터뜨리는 게 일반적이지 않아요.
그래서 도시를 온통 뒤덮는 폭죽은 내게 아주 새로운 것이었어요.
한국에선 많은 사람들이 보신각 종이 쳐 지는 것을 지켜봐요.
또한 많은 사람들은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1월 1일 일찍 바닷가나 산 위로 갑니다.
섣달그믐에 나는 여러 번 베를린에 있었어요.
몇몇 친구들과 함께 DRUIDE 라는 바에서 술을 좀 마시고 0시가 되길 기다렸어요.
거의 0시가 되면 우리는 장벽공원 Mauerpark 로 갔지요.
길을 걷는 건 정말 스펙타클했어요.
마치 전쟁터에 있는 것 처럼요!
전 뵐러*는 전혀 좋아하지 않아요. 그건 단지 소리만 내고 놀래키기만 해요.
*뵐러 Böller: 폭죽의 일종으로, 화려한 불꽃 같은 것은 없고 단순히 뻥 하고 터지기만 하는 종류. 원통형 건전지 처럼 생겼는데, 날아가는 기능도 없고, 도화선에 불을 붙여서 길에 던져두면 그저 터지기만 함.
하지만 예쁜 불꽃도 많았고, 그건 보기 좋았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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